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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드신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당 조절 관리법'

꿀팁king 2025. 4. 5. 06:30

 

안녕하세요. 정보왕허니팁🍯 입니다. 오늘은 혈압약 복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당 조절 관리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 혈압약과 혈당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고혈압은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질환은 종종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 혈압약(특히 일부 이뇨제나 베타차단제 계열)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거나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혈압약이 혈당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2. 혈압약 복용 시 당 조절이 중요한 이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당 조절을 잘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핵심적인 요소가 됩니다.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가 함께 있는 경우,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약 복용 중에는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생활 습관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3.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식단 팁

혈압약 복용자에게 적절한 식단은 혈압과 혈당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다음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식단 관리 팁입니다.

  •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 흰쌀밥보다는 현미, 귀리, 통곡물을 선택합니다.
  • 단순당 섭취 줄이기: 설탕, 주스, 단 간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유질 풍부한 채소 섭취: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합니다.
  • 적절한 단백질 보충: 생선, 두부, 계란 등을 통해 포만감을 유지합니다.
  • 염분 줄이기: 고혈압 환자에게는 필수입니다.

특히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소량씩 자주 먹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4. 꾸준한 운동과 혈당 관리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혈압약 복용자에게 적합한 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
  • 근육량 증가를 위한 가벼운 근력 운동
  •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요가나 명상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주일에 3~5회,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5. 혈압약 복용자의 생활 습관 체크리스트

혈당 관리를 위해 혈압약 복용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일 아침 공복 혈당 체크
  • 규칙적인 식사 시간 야식 피하기
  • 수면 시간 확보 (하루 7시간 이상)
  • 스트레스 관리: 명상, 가벼운 산책, 호흡 훈련
  • 정기 건강검진을 통한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단순히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전반의 건강 관리를 통해 당 조절을 보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혈당을 체크하고 있는 사진
혈당을 측정 해보고 있는 사진

 

✔️혈당 정상수치 표 ( 2025년 대한당뇨병학회 및 WHO 기준)  

구분 정상수치  당뇨 전단계  당뇨 진단 기준
공복 혈당 70~99 mg/dL 100~125 mg/dL 126 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140 mg/dL 미만 140~199 mg/dL 200 mg/dL 이상
당화혈색소 (HbA1c) 5.6% 이하 5.7%~6.4% 6.5% 이상

6. 마무리: 약만큼 중요한 생활 관리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약물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미리 식단과 운동, 생활 습관을 조정해두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당뇨병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판단하여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당 수치에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은 도구일 뿐, 건강을 지키는 핵심은 꾸준한 자기관리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